
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신상 인스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와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의 신상을 폭로하는 누리소통망(SNS) 계정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1일 SNS 인스타그램의 한 계정에는 '24년 차 여교사를 자살하게 만든 살인자와 그 자식들의 얼굴과 사돈의 팔촌까지 공개합니다'라는 소개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 계정에는 대전 교사 사망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 가족의 얼굴 사진과 전화번호, 주소, 직업, 사업장을 표시한 게시물 40여 건이 등록되어있습니다. 계정 운영자는 "혹자는 선을 넘는다고 할 수 있지만 저들 때문에 남편은 사랑하는 아내를 잃었다"며 "엄마는 딸을 잃었고, 두 아이는 엄마를 떠나보내며 한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 "눈에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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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12.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