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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결혼 7개월 만에 이혼 소송, 사유

k해리포터 2023. 9. 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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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결혼 7개월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습니다. 서인영의 남편 측이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인영은 이를 반박했습니다.

서인영은 지난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는데 혼인신고를 먼저할 만큼 서인영이 적극적이었습니다. 서인영은 한 예능에서 “그 분은 내가 서인영인 줄도 몰랐다. 관심이 없다. TV를 잘 안보고, 연예인에 관심이 없다”며 “성격이 너무 마음에 든다. 나와 정반대다. 어릴 때는 나와 정반대 성격인 사람은 멀리 했는데, 결혼을 생각하니 정반대여도 내가 맞출 수 있겠더라. 내 마음이 변할지 몰라서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내가 기가 세다고 하는데 신랑에게 진다”고 말했습니다.

서인영의 결혼 과정은 예능 등을 통해 소개됐습니다. 서인영은 업계 1위로 꼽히는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 비키정을 섭외해 자신의 결혼식 로망을 이루고자 했습니다. 결혼식을 10일 남짓 앞둔 가운데 서인영은 영화 ‘트와일라잇’ 같은 결혼식을 꿈꾸고, 은방울꽃 부케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인영은 남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을 개인 계정을 통해 공개하며 달달한 신혼 분위기를 보였고 남편과 커플룩을 입고 길거리를 걷는 모습 등이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4주 전에는 “스트레스 날리기엔 실탄이 최고”라며 사격을 취미로 함께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4주 전까지 달달했던 서인영이었는데 다름아닌 남편이 이혼 소송을 제기하여 충격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인영의 남편 A씨는 최근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소송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서인영은 일부 매체를 통해서 "이혼 소송 내용을 기사로 접해 매우 당혹스럽다."면서 "최근 남편으로부터 '우린 성격 차이가 있다', '서로 맞지 않는다'며 헤어지자는 말을 일방적으로 들었지만 직접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며 예기치 못한 이혼 소송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인영은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으며, 우리 둘 사이에는 어떤 불미스러운 사건도 없었다."며 재결합 의사를 보였습니다.

서인영은 현재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입니다. 전 소속사는 서인영의 이혼과 관련해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다.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혼설에 대해 서인영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고자 연락을 취했지만 현재 서인영은 휴대전화의 전원을 꺼둔 상태라고 합니다.

서인영은 2002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했고 쥬얼리 탈퇴 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습니다.

서인영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