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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 뺑소니 의심
박태환을 뛰어넘어 신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되고 있는 황선우 선수는 13일 오후 7시 35분 진천군 관혜원면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입구 진입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80대를 차량 사이드 미러로 치고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아 뺑소니 의심 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이드 미러가 일부 파손 된 것을 뒤늦게 확인한 황선우는 사고 발생 30분 뒤 현장에 돌아가 경찰에 "사고를 낸 것 같은데 인지를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0대 노인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황선우 선수는 피해자의 병원비를 지급하고 피해자와 황선우는 합의를 마친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대한 수영연맹 관계자는 황 선수가 피해자와의 충동을 피한 줄 알았다가 뒤늦게 사고를 인지했다면서 바로 피해자와 연락해 합의를 마무리했으며, 이후 경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황선우 선수도 많이 당황하고 있다며 곧 사고에 대한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선우 선수는 다음 달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뛸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의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 44초 42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수영 첫 2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황선우 프로필
대한민국 수영선수
주종목: 자유형 100m, 200m
출생: 2003년 5월 21일(20세) , 수원시
키: 187cm
체중: 76kg
소속: 강원도청
소속사: 올댓스포츠
가족: 부모님, 여동생, 반려견 미루
학력
팔달초등학교 졸업
매현중학교 전학
서울체육중학교 수영전공 졸업
서울체육고등학교 수영전공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