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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시매부 천뚱 투병

방송인 홍현희 시매부로 유명한 천뚱(임정수)이 8월 24일 '천뚱TV'를 통해 8개월간 영상 업로드를 하지 못했던 이유를 고백하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천뚱은 건강이 좀 안 좋았다며 어지럼증 때문에 고생했는데 지금은 99% 회복하긴 했다고 말했습니다.

천뚱은 "1월초 정도에 어지럼증이 갑자기 생겼다. 어지럼증 병명이 전정 신경염이라 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올 수 있는 질환인데 갑자기 찾아오는 질환이라고 하더라. 전조증상도 없었고 갑자기 어지럼증이 새벽에 생겨서 구토도 하고, 반복되다가 병원 가서 검사를 다 해봤다"며 "다른 데는 전혀 이상이 없고 귀 쪽에서 오는 어지럼증은 신경 쪽에서 염증 생겨서 발생하는 거라고 해서 약을 먹으면서 거의 완치됐다"고 밝혔습니다.

홍현희 시매부 천뚱 / 출처: MBC 전지적참견시점

천뚱은 "처음에 어지럽다가 구토 증상이 일어나서 한 번도 겪지 못한 증상이어서 차 운전은 물론이고 걷지도 못했다"며 "2주 정도는 누워서만 생활하고 살살 걸어 다니고 재활하니까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먹는 것과 관련해서는 문제없다며 "몸이 아프다 보면 구독자님께 맛있는 것도 소개 못 드리고 맛있는 거 먹는 영상도 찍을 수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다. 다행히 완치가 됐다. 8개월 시간 동안 근황을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몸이 완치되지 않아서 조심스러워서 지금 말씀 드리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천뚱은 제이쓴 매형이자 홍현희 시매부입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와 먹성으로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전정신경염이란?

귀의 구조/ 출처: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귀의 구조/ 출처: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전정신경염이란 전정신경에 발생한 염증으로 전정말단에서 기시되는 구심성 신호가 갑자기 단절되어 환자가 어지럼증을 경험하는 질환입니다. 전정기관은 귓 속에서 몸의 평형을 감지하는 기관이며 이곳에서 수집된 평형 감각의 정보는 전정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됩니다. 

전정신경염 증상은 어지럼증, 구역,구토가 발생하여 몇 시간, 길게는 하루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전정신경염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현재까지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